​영화 '파묘'가 개봉 11일만에 600만 명을 돌파했다. 삼일절 연휴 동안 230만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다.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영화 '파묘'가 개봉 11일만에 600만 명을 돌파했다. 삼일절 연휴 동안 230만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다.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영화 '파묘'가 개봉 11일만에 600만 명을 돌파했다. 삼일절 연휴 동안 230만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1~3일 233만5931명이 봤다. 누적 관객수는 603만3190명이다. 공개 11일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는 현재 추세라면 무난히 700만 관객을 넘어 800만 관객도 가능할 거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파묘' 예매 관객수는 약 10만7000명으로 '듄:파트2'(약 10만2000명)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만든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열연했다.

'파묘'와 경쟁을 벌일 거로 예상됐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듄:파트2'는 공개 첫 주말 55만2284명이 보는 데 그쳤다. 누적 관객수는 82만797명이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웡카'(17만3260명·누적 329만명), 4위 '브레드 이발소:셀럽 인 베이커리 타운'(8만6081명·누적 10만명), 5위 '건국전쟁'(5만9951명·누적 109만명)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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