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 소재한 제일자동차그룹(一汽·FAW) 훙치(紅旗) 공장 직원들이 지난달 19일 차량을 조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 소재한 제일자동차그룹(一汽·FAW) 훙치(紅旗) 공장 직원들이 지난달 19일 차량을 조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올 1~2월 중국 제일자동차그룹(一汽·FAW)의 자동차 판매량이 급증하며 올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FAW에 따르면 올 1~2월 FAW의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44만8천 대를 넘어섰다.

전체 판매량 중 FAW의 세단 브랜드인 훙치(紅旗)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56% 늘어난 6만5천300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치는 올해 더 많은 신에너지차 모델을 출시해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에 본사를 둔 FAW는 지난 60여 년 동안 5천4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판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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