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농림차관 "2027년 펫푸드 수출액 5억弗 달성 지원"
충북 음성 우리와 펫푸드 생산공장 방문

반려동물 동반 카페. / 사진 = 경기도 제공
반려동물 동반 카페. / 사진 = 경기도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일 "2027년 펫 푸드 수출액 5억 달러 달성을 위한 지원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훈 차관은 5일 충북 음성 우리와 펫푸드 생산 공장을 방문해 펫푸드 수출 활성화 등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펫푸드 관계자는 "국내·외 펫푸드 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크게 증가하고 고급화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반려동물 연관 산업이 수출 주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한 차관은 "2016년 1300만 달러 수준이었던 펫푸드 수출액이 작년 1억5000만 달러로 증가했다"며 "농식품부도 현장 요구 등을 반영해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수출 주력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부터 반려동물 연관 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도록 수출 유망 국가 시장조사, 맞춤형 판로개척, 반려동물 연관 산업 한국관 개최, 수출 제품 고도화 등 체계적으로 시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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