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 사전점검으로 영농철 농업기계 사용 도움

청주시,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 사진
청주시,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 사진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농업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오지마을 등을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등 농업기계를 점검하고 기본적인 정비는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수리교육을 실시한다.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한다.

정비에 따른 부속품 대금 중 5만원 이하의 부품비는 면제되고 초과 금액에 대해서만 납부하면 된다.

지난 3월 4일 북이면 송정리를 시작으로 순회수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총 20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최주이 과장은 “농업기계를 정비 받을 수 있고 스스로 정비할 수 있는 능력도 키울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교육”이라며,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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