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평가 전주와 변동없이 55%…‘국정 잘못된 방향으로 가’ 54%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03.06./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03.06./사진=대통령실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 긍정평가)이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39%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사흘간 전국 만18 세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응답은 39%,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평가는 55%였다. 브정 평가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긍정평가는 60대 이상(60~69세 53%/70세 이상 70%), 대구경북(66%)과 강원(46%)지역, 보수 지지층(69%)에서 부정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국정 방향성에 대한 평가 항목도 있었다.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40%,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54%였다.

60대 이상, 대구경북 및 강원지역, 국민의힘 지지층, 국정운영 긍정평가 층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주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7.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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