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건강보호를 통해 처우 개선 및 복지 증진 기대

사회복지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 협약식 개최 사진
사회복지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 협약식 개최 사진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는 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사회복지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및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복지 종사자 의료비용 보장을 위한 상해보험 지원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및 운영 개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상해보험 지원 사업은 ‘청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에 따라 청주시가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 종사자의 상해보험 가입 본인 부담금 1만원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시는 약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일괄 보험 가입을 추진했다.

보장기간은 2024년 3월 1일 오후 4시부터 2025년 3월 1일 오후 4시까지다.

향후 사회복지 종사자가 업무 및 일상생활 중 외래사고 및 상해를 당할 경우 진단비와 의료지원비를 정액 지급받게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동참해 주신 한국사회복지공제회에 감사드린다” 며, “사회복지 종사자 분들이 안심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실행계획’을 토대로 2023년부터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지원, 장려수당 확대 지급, 사회복지사의 심리상담과 법률 자문을 확대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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