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슬로우 모션’ 공개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작년 말 홀로서기 이후 첫 신곡을 발표한다.

제니와 미국 힙합 창작집단 ‘브록햄튼(Brockhampton)’ 출신인 래퍼 매트 챔피언(Matt Champion)은 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들의 소셜 미디어에 각각 두 사람의 협업곡 ‘슬로우 모션(Slow Motion)’을 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니는 작년 말 자신을 발굴한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만 같이 하기로 하고, 솔로 활동을 위해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다. 현재 자신의 솔로 음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록햄튼은 현대 힙합의 실험을 해온 팀인데, 멤버들은 2022년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언했다.

제니와 챔피언은 축제에서 만나 친분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니는 캐나다 스타 싱어송라이터 위켄드·미국 배우 겸 가수 릴리 로즈 멜로디 뎁과 함께 부른 HBO 시리즈 ‘디 아이돌’ OST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로 영미권 메인 싱글차트에서 K팝 솔로 여성가수의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이 곡은 최근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51위를 차지하며 총 10주간 머물렀다. 최신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선 36위를 차지하며 총 14주간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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