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통해 구민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 도움

전석광 대전대덕구의원. / 사진 = 대전대덕구의회 제공
전석광 대전대덕구의원. / 사진 = 대전대덕구의회 제공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대덕구의회 전석광 의원(사진)이 제274회 임시회에서 ‘대덕구 반려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11일 대덕구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대덕구가 반려식물 육성을 장려하고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구청장이 반려식물문화 조성과 지원을 위한 지원사업, 교육‧체험프로그램, 전시회‧경진대회 등 행사 개최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석광 의원은 “애착을 갖고 키우며 교감하는 반려식물을 향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반려식물을 통해 구민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3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반려식물이란 식용이 주목적이 아닌 사람이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안정감을 얻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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