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비용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우울감 사례 다수

유승연 대전대덕구의원. / 사진 = 대전대덕구의회 제공
유승연 대전대덕구의원. / 사진 = 대전대덕구의회 제공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대덕구의회 유승연 의원(사진)이 12일 제274회 임시회에서 ‘대덕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대덕구에 살고 있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지원에 필요한 근거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구청장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했다. 또 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유승연 의원은 “당뇨 관리 비용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비롯해 당뇨로 힘들어하는 자녀 모습에 가족들도 우울감을 느끼는 사례가 적지 않다”면서 “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 그리고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13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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