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학생 복지사업에 사용

충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을 전달식. (사진=충북농협 제공)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정찬 기자 =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1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충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충북도교육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해 학교, 교직원이 사용한 교육사랑카드의 적립금 9억7338만원을 윤건영 충북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충북교육사랑카드는 도교육청이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농협은행, BC카드사와 제휴해 만든 신용카드로 매년 카드 사용금액의 0.6~1%가 복지기금으로 조성된다.

충북도교육청은 매년 적립되는 이 기금을 난치병 학생, 소년소녀가장·조손가정·다문화가정 지원 등 학생 복지사업에 사용한다.

임세빈 본부장은 “기금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지역 학생 복지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충북교육사랑카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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