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 55영웅 추모 ‘불멸의 빛’ 점등…“숭고한 희생 경의” 깅조

20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 55 영웅들을 추모하는 ‘불멸의 빛’ 점등식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 = 대전시 제공
20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 55 영웅들을 추모하는 ‘불멸의 빛’ 점등식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 = 대전시 제공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사진)은‘제9회 서해수호의 날’이틀 전인 20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 55 영웅들을 추모하는‘불멸의 빛’점등식에 참석했다.

점등식에선 55개의 개별 조명이 3개의 빛기둥을 만들어 저녁 8시부터 55분 간 하늘을 향해 쏘아 올려졌다.

이 시장은 “55분의 서해 영웅들의 명복을 빌며 삼가 경의를 표한다”며 “대전시도 예우를 다하고 장병들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점등식 행사에 참석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호국보훈파크 조성 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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