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 사진 = 이찬혁 인스타그램 갈무리
악뮤 / 사진 = 이찬혁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남매 듀오 '악뮤(AKMU)'(이찬혁·이수현)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악뮤의 첫 공식 팬덤명을 '악카데미(AKKADEMY)'로 확정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악카데미'는 '악뮤(AKMU)'와 '아카데미(ACADEMY)'를 합성한 단어다. YG는 "예술의 중심이 되는 단체를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악카데미 엠블럼은 빈티지한 무드 속 마법 학교를 떠올리게 한다.

악뮤는 올해 악카데미와 함께 악뮤의 세계관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2014년 데뷔한 AKMU는 남다른 음악적 역량과 독보적인 감성으로 대중성을 꽉 잡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총 10개 도시 17회에 달하는 대규모 전국 투어 '악뮤 2023~2024 콘서트 투어 '악뮤토피아''를 마친 이들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

한편 악뮤의 '악카데미' 가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월4일까지 악뮤 위버스의 위버스샵(Weverse Shop) 멤버십 상품 구매를 통해 가능하다.

악뮤팬덤명 / 공식 계정 갈무리
악뮤팬덤명 / 공식 계정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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