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협력체계 마련
국토안전관리원‧한국가스기술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

21일 대전지방보훈청은 안전전문 기관 3곳과 국가유공자의 예우‧복지증진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 = 대전보훈청 제공
21일 대전지방보훈청은 안전전문 기관 3곳과 국가유공자의 예우‧복지증진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 = 대전보훈청 제공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21일 안전전문 기관 3곳과 국가유공자의 예우‧복지증진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만희 대전보훈청장, 황인상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 박안모 한국가스기술공사 대전충청지사장, 임형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 이날 협약으로 4개 기관은 국가유공자 주거시설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지방보훈청은 대상자 선정, 안내 등 협약기관의 점검 활동 지원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축물 안전점검 및 결과 제공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가스 안전점검 및 안전장치 설치 등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노후 시설정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분위기 조성 등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도 동참키로 했다.

강만희 청장은 “주거시설 취약분야 점검‧정비로 국가유공자 분들이 안전사고 걱정 없이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분들이 국민의 존경과 예우를 받으며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한 복지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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