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26명 대상, 5월 31일까지 11회차로 진행

2024년 곤충 창업전문 교육 개강 사진
2024년 곤충 창업전문 교육 개강 사진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는 22일 농기센터 생명실에서 곤충 창업전문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곤충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교육생 26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총 11회차(56시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은 주요 곤충 사육기술 및 창업사례, 마케팅, 법률, 세무 등으로 곤충사육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할 내용으로 구성된다.

개강식에 참여한 교육생 전 모씨(27)는 “어려서부터 취미로 곤충을 채집하고 사육해 왔는데, 곤충산업의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창업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회를 갖게 돼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농촌에 새로운 소득원인 곤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곤충 창업전문 교육을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농기센터는 2015년 농촌진흥청에서 곤충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 지정받아 2016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13명의 곤충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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