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을 지난 12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공장을 지난 12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생산한 700만 번째 신에너지차가 25일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생산라인에서 출고됐다.

차량은 텅스(騰勢·Denza) N7 모델이다. 회사는 이로써 BYD가 세계 최초로 700만 번째 신에너치차를 생산한 자동차 브랜드가 됐다고 밝혔다.

BYD의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 테슬라를 넘어서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BYD는 지난해 연간 302만 대 이상의 신에너지차를 판매하며 글로벌 신에너지차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BYD는 전 세계 78개 국가(지역)에 신에너지차를 판매했으며 브라질·헝가리·태국 등 국가에 해외 공장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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