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비가 와도 학교앞 어린이 안전은 쉴 수 없죠”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김보라 페이스북
김보라 안성시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비가 와도 학교앞 어린이 안전은 쉴 수 없죠”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김보라 페이스북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비가 와도 학교앞 어린이 안전은 쉴 수 없죠”라는 글을 올렸다.

김 시장은 “안성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모범운전자회가 함께 안성초등학교에서 등교시간에 맞춰 교통안전캠페인을 했다”며 “너무 많은 어른들을 보고 학생들이 깜짝 놀라기도 했다. 동생 손을 꼭 잡고 등교하는 형. 아직도 학교생활에 적응중인 1학년 신입생…. 비는 오지만 등교하는 학생들의 얼굴은 밝아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간혹 핸드폰을 손에 들고 오는 학생들과 보호장구 없이 킥보드를 타고 오는 아이들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교통질서를 잘 지키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외국인 학생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걸어서 등교하는 아이들은 반 이상이 외국인 학생인듯했다”며 “미래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학교 교육이 풀어가야 할 숙제 중 하나다. 물론 시에서도 관심갖고 함께 해야죠”라고 했다. 

김보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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