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러시아 모스크바 근교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 현장 부근에서 사람들이 24일 꽃을 헌화하며 희생자를 애도하고 있다. 2024.3.24/신화=서울뉴스통신
24일 러시아 모스크바 근교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 현장 부근에서 사람들이 24일 꽃을 헌화하며 희생자를 애도하고 있다. 2024.3.24/신화=서울뉴스통신

【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공연장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143명으로 늘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리스트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모스크바 교외의 한 공연장에 무장 괴한들이 난입해 무차별 총격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는 143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러시아 언론은 이번 테러 사건에 직접 참여한 용의자 4명은 타지키스탄 국적으로 러시아 법원이 이들에 대한 구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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