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가자 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공습 후 한 남성이 전소된 자동차를 바라보고 있다. 2024.3.26/신화=서울뉴스통신
26일 가자 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공습 후 한 남성이 전소된 자동차를 바라보고 있다. 2024.3.26/신화=서울뉴스통신

【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상황은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48차 국제의회연맹 총회에서 최우선 의제로 다뤄졌다.

총회 마지막 날 툴리아 애크슨 IPU 총장과 마틴 춘궁 사무총장은 지구촌 의회를 대표해 공동성명을 내고 "가자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이들은 "투쟁에 휘말린 여성과 어린이, 노인 등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시급한 조치"를 전방위로 관계 당국에 재차 촉구했다

그러면서 "모든 인질들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이 성명은 또한 국제 인도주의 법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간인을 향한 어떠한 폭력에도 지도자들이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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