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수원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MOU
"증가하는 노인 학대에 대응, 어르신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갈 것"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최석현 관장(왼쪽)과 수원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박성희 센터장(오른쪽)이 노인인권보호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OU 기념 촬영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최석현 관장(왼쪽)과 수원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박성희 센터장(오른쪽)이 노인인권보호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OU 기념 촬영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최석현)은 노인인권보호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27일(수), 수원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수원 지역 내 노인학대 예방과 학대 피해에 의한 인권보호 강화지원 협력관계를 갖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노인학대 의심사례 상담 및 조사 ▲노인학대 예방 교육의 진행을 협조할 예정이며, 수원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노인학대 피해자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석현 관장은 “최근 노인 학대 사건이 증가하는 추세다. 노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체계적인 돌봄을 위해서는 가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수원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공공광역기관으로 경기도 남부 지역의 6개 시(수원시,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안산시)를 관할하고 있다. 노인학대 신고전화 접수와 학대피해노인 및 학대행위자 상담을 진행하며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노인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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