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울뉴스통신】 이진화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서 출마한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가 시민에게 큰절하며 지지를 호소하면서 "창원시 원이대로 S-BRT(간선급행버스체계) 사업은 2019년도부터 2022년도에 시작됐다"며 "창원시민들이 버스는 23% 이용하고 승용차는 77% 이용한다. 8차선 중 버스 이용 도로는 4차선이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어 "그 당시 시장은 누가 했습니까. 뭐 때문에 그랬습니까. 우리 창원시민들이 물어보고 했습니까"라며 "창원지역 다섯 분의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S-BRT 공사를 절대로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창원시민들의 의견이 불편하다고 하면, 당장 원상복귀 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그러면서 "창원 사화·대상공원은 시민들의 흙과 같은 구실을 하며 산소 공급원 같은 곳이다"며 "왜 그기에다 민간 특례사업을 줘 가지고 아파트를 짓게 해줍니까"라고 지적했다.
강 후보는 아울러 "국회 4년 동안 지구를 한 바퀴 돌면서 1년에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서울~창원을 왔다 갔다 하면서 노력한 결과, 전체 300명 국회의원 중 7등을 했다"며 "경상남도 국회의원 6분 중에서는 랭킹 1위다"고 강조했다.
이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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