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예술단 최종합격자 발표

강원도는 도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해 나갈 강원도립예술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채용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강원도는 도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해 나갈 강원도립예술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채용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서울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강원도는 도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해 나갈 강원도립예술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채용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김창환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취득 및 한양대 국악학(지휘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국악방송 예술감독을 거쳐 지난 2년간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상임 부지휘자를 역임했다.

2023 SPACE IN GANGWON 공연 프로그램 전곡 및 ‘해오름달의 하루’, ‘미락흘’ 등을 작곡하며 강원자치도만의 레퍼토리를 확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김진미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 청주대 무용학과 학‧석사, 세종대에서 무용학박사를 취득하고, 대전시립무용단 연습지도자,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를 역임했다.

제36회 서울무용제 ‘안무상’, PAF ‘올해의 춤 작가상’ 등을 수상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이기도 하다.

위촉장 수여식은 오는 4월 1일 개최되며 임기는 2년이다.

지난 2월 15일 공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채용은 각 분야별 1명 모집에 지휘자부문 6명, 안무자부문 16명이 지원해 최대 16: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정광열 경제부지사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실력 있는 예술감독들인 만큼 한층 더 안정되고 품격 있는 작품으로 도민들의 문화욕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경쟁력 있는 예술단으로 강원자치도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로 위상을 더욱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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