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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지난해 1~11월 국내 근로자들의 월급이 10만원 가량 오른 가운데 고물가 여파로 체감 월급은 3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23년 12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상용직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평균 임금 총액(세전, 수당·상여 등 포함)은 371만4000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동월(358만5000원)보다 12만9000원(3.6%) 증가한 것이다.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상용직 근로자의 임금은 393만원으로 전년 대비 14만5000원(3.8%) 증가했다. 임시·일용직은 186만원으로 9만6000원(5.4%) 늘었다.사업체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사업체가 338만7000원으로 9만1000원(2.8%) 늘었고, 300인 이상은 531만9000원으로 28만9000원(5.7%) 증가했다.반면, 물가 수준을 반영한 11월 실질임금은 329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328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1.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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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통계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삼겹살, 치킨 등 외식 메뉴에 대한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최근 서울 기준 삼겹살 1인분이 2만원에 육박하고, 김밥은 3300원 선을 넘는 등 외식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소비자물가 역시 3%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김밥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5.90(2020=100)으로 전년 대비 8.6%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외식물가 품목 중 피자(11.2%), 햄버거(9.8%) 다음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메뉴인 김밥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전년 대비 상승률이 2.8%였으나 2021년 4.8%, 2022년 10.7%로 10%대를 찍고, 지난해 8.6% 상승해 최근 3년간 높은 증가률을 보이고 있다.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봐도 서울 기준 지난해 5월 3200원대로 진입 후 9월(3215원), 10월
경제일반
최정인 기자
2024.01.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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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정부가 30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심의할 예정이다.앞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지난해 6월 야권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을 거쳐 11월 본회의에 자동부의됐고, 지난 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29일 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요구안을 상정해 심의한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법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정부가 재의요구안을 의결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면 법안은 국회로 되돌아가 재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 재적 과반 출석·출석 3분의 2 이상 찬성이 있으면 재의결되고, 이에 미달하면 폐기된다.윤 대통령은 법안의 정부 이송 15일 이내인 내달 3일까지 법안을 공포하거나 재의를 요구해야 한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재의요구안을 의결하면
전체기사
신현성 기자
2024.01.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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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9일 워크아웃(재무개선 작업)에 들어간 태영건설의 하도급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임금체불에 대해 관련해 "몇 가지 법률적 이슈가 있는데 최대한 신속히 산업은행이 태영과 협의할 수 있도록 같이 논의를 해보겠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 의 질의에 이같이 언급하며 "시간이 안 걸리도록 최대한 챙겨보겠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 태영건설의 11월 임금체불 분과 관련해선 "50여억원 되는 일부 미지급 금액을 지난주에 다 지급하도록 산업은행이 태영과 협의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언급했다.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공사대금을 협력업체에 현금 대신 지급한 어음 성격의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을 금융채권으로 판단하면서 하청업체의 임금 체불이 발생했다는 지적이 있었다.그러면서 "외담대 이슈는 저희도 잘 인식을 하고 있어서 일단 유동성에 여력이 생기면 최대한 우선순위로 외담대
금융증권
이민희 기자
2024.01.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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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분양단지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736만원으로 전년 12월 1546만원 대비 약 12.3% 올랐다.특히 수도권 지역의 경우 지난해 12월 3.3㎡당 분양가는 2434만원으로 2022년 12월 2120만원 대비 14.8% 급등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분양가가 더 뛸 것으로 내다봤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주거용 건물의 건설공사비 지수는 152.54로 전년 동기의 147.63 대비 약 3.33%p 증가했다. 3년 전인 2020년 11월 120.59와 비교하면 26.49%p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가격과 임금 상승 등의 영향으로 동일한 공사를 진행할 때 비용이 30% 가까이 올랐다는 의미다.분양업계 관계자는
산업
이민희 기자
2024.01.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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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국민이 수십년 바래온 정치인 특권 내려놓기를 포퓰리즘이라고 반대하면서 뭉개고 도망가는 건 대중 정치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로고만 바꿀 것이 아니라 정치개혁과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대한 반대 입장도 바꿔주시길 바란다"라며 이같이 덧붙였다.이어 "지금까지 다섯 개의 정치개혁안 특권 내려놓기 시리즈를 말씀드렸다"며 "저는 끝까지 반복하겠다. 정치개혁과 특권 내려놓기를 반드시 실천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확실한 실천을 위한 법안도 준비하고 있다"며 "세비 반납 관련 법안은 이미 지난 22일 발의했고, 나머지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앞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국회의원 금고형 이상 선고시 재판기간 중 세비 반납 △자당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1.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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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시범 사업 계획 수립이 다음 달 마무리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사업과 관련해 "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2월 내로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29일 밝혔다.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사업은 지난달 21일 당·정 협의를 거쳐 마련한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 방안'의 핵심 내용 중 하나다. 당시 정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와 함께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시범 사업을 발표했다.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핵가족화, 달라진 사회문화적 인식 등의 영향으로 노인·환자 간병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 복지부에 따르면 사적 간병비 부담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10조원에 달한다.요양원 등 요양시설의 경우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통해 간병 비용에 대해 보험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요양병원은 제외돼있어 돌봄과 의료적 처치가 동시에 필요한 환자들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1단계 시범 사업은 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0개 병원,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1.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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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중학생에게 시내 한복판에서 돌덩이로 피습 당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퇴원했다.배 의원은 피습 사건 사흘째인 이날 페이스북에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퇴원소식을 전하면서 "이번일로 저를 걱정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사건 당시 '이러다가 죽겠구나'하는 공포까지 느꼈지만 많은 분의 도움과 배려로 잘 치료받고 회복 중"이라고 적었다.그러면서 "상상도 못했던 사건의 직접 피해자가 되고보니 이러한 끔찍한 일이 국민 누구나가 무력하게 당할 수도 있는 치명적인 위협이라는걸 실감했다"며 "이런 사건은 국민 누구에게도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라고 덧붙였다.배 의원은 "국민을 지키겠다고 정책을 하고 있는 공직자로서 이번일은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며 "힘내서 완쾌한 뒤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배 의원은 아울러 현장을 신고한 시민들과 소방·경찰 관계자 및 순천향대 의료진, 취재진에게도 감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1.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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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생존을 위협 받는 영세 기업들에게 필요한 지원 조치를 다각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장이 참석하는 '긴급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고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하루 앞두고 이같이 말했다.전날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법 적용 2년 추가 유예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함에 따라 예정대로 오는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이 중대재해법 적용을 받는다.이에 공사 금액에 상관 없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인 모든 건설 현장을 비롯해 음식점·제과점 등의 개인 사업주도 노동자 사망 사고 등 발생 시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이 장관은 "중소 영세 기업의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산업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도 예상되지만, 실정법의 집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1.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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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기존 노선 종점을 연장하고, 수도권 신설 노선을 더 넓게 철도망을 구축하는 '2기 GTX'를 추진 한다.국민의 왕복 2~3시간 걸리는 출퇴근 고통을 줄이기 위해, 203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또 일각에서는 수도권 인구 과밀화를 심화시켜 지방과의 격차를 확대시킬 것이란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지난 24일 정부가 내놓은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에는 기존 GTX A·B·C 노선의 연장 방안과 GTX D·E·F 신설 방안이 핵심이다.GTX A 노선은 기존 파주 운정~화성 동탄 노선을 연장해 평택 지제(20.9km)까지 잇고, GTX B 노선은 기존 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구간에 더해 마석에서 춘천(55.7km)까지 연장된다. 또 GTX C 노선은 상단으로는 덕정에서 동두천(9.6km)까지 연장하고, 하단으로는 수원에서 아산(59.9km)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1.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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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서울 강남의 한 거리에서 신원불상의 괴한에게 둔기로 습격을 당했다. 이에 경찰이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다.경찰과 배 의원실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께 서울 강남구 소재 노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A씨로부터 습격 당했다.A씨는 주먹만한 돌로 배 의원의 머리 뒷부분을 가격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해 강남경찰서로 압송해 조사 중이다.배 의원은 서울 용산구 순천향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청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으로 지난주부터 주요인사 전담보호팀을 조기 가동하고 있으나 배 의원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 일정을 수행하던 중 흉기 피습을 당한 이후에 경찰은 당 대표등 주요인사의 경호를 강화하고 있다.다만 경찰 관계자는 "배 의원은 정당 대표가
전체기사
신현성 기자
2024.01.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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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오는 3월 수서~동탄 구간 첫 개통을 앞둔 가운데 내달 초께 이용요금의 윤곽이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개최하고 GTX 전체 노선 및 추진 일정을 25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GTX-A노선은 오는 3월 ▷수서~동탄 구간 개통 ▷연내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 ▷2028년에는 전 구간을 완전 개통할 예정이다.정부는 3월까지 안전 확보를 위해 개통 전 종합시험운행 및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각 역사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버스 노선 신설·연장 △수요응답형 서비스 운영 △환승 편의 제고 등 연계교통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아울러 이용객들이 합리적 수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 할인도 적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주말 10% 할인 △대중교통 환승 할인 적용 △K-패스 연계 등의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오는 5
경제일반
최정인 기자
2024.01.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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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가 24일 합당을 선언했다.두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을 기점으로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은 나란히 대한민국 정치개혁과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발표했다.이 대표는 "개혁신당은 한국의희망과 여러차례 교류를 가지고 정책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며 "특히 과학기술 부문과 관련해 양측 입장에 큰 이견은 없었다"고 말했다.양 대표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되려면 '과학기술 선도국가'가 돼야 한다"며 "서로의 비전과 가치에 동의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 합당을 선언한다"고 말했다.이어 양 대표는 "국가가 직접 특화단지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업은 사용료만 낼 수 있도록 매년 1조 원 이상 특화단지 인프라 구축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히며 삭감된 R&D(연구개발) 예산 복구와 과학기술 부총리제 신설도 약속했다.양 대표는 "R&D 예산을 선진국 두 배 수준인 GDP 대비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1.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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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지난 14일 이후 10일 만에 도발을 이어갔다.24일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경 북측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이달 14일 이후 10일 만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14일 오후 2시55분경 평양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바 있다.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4.01.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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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김건희 디올백 사과'를 제기한 김경율 비대위원의 사퇴가 '윤·한 갈등'의 출구전략이 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런 얘기를 들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으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전 우리 정치의 핵심은 결국 민생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김경률 사퇴에 동의하기 어렵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얘기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이어 '김건희 리스크 관련 입장이 변했느냐'는 물음엔 "제 생각은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며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라고 즉답을 피했다.그러면서 '김건희 여사 사과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의에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려온 것에 대해 더 말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한 위원장은 또 민생 관련 행보에 대해선 "제가 해온 것도 다 민생을 좋게 만들기 위한 목표로 가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도 마찬가지"라고 답했다.한 위원장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1.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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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와 대설 특보가 발효되면서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되고, 계량기 동파가 급증해 시민 피해와 불편이 잇따랐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3일 오후 11시 기준 잠정 집계된 한파·대설 관련 시설 피해는 총 130건이다. 모두 계량기 및 수도관 등 수도시설 동파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23일 제주공항에서는 국내선 390편, 국제선 18편 등 모두 408편이 결항돼 2만여 5000여 명의 발이 묶였다.제주공항에선 순간 최대 초속 23m 강풍과 폭설로 23일 오전 6시부터 두 시간 동안 활주로는 폐쇄된 가운데 오후 들어서는 항공기 운항이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뱃길도 막혔다. 군산~어청도, 제주~해남 우수영, 목포~홍도, 백령~인천 등이다.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군산에서 어청도, 제주에서 해남 우수영 등을 오가는 여객선 71개 항로 93척이 결항됐다.공항 관계자는 “24일 오전까지 강풍으로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1.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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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역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인근 상가 1층 로비에서 상인 대표들을 만나 "명절을 앞두고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 여러분들이 바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동행한 이상민 장관에게 "행안부와 서천군이 적극 협력하여 필요한 것을 즉각 지원하라"고 지시했다.상인 대표는 "대통령께서 직접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자리에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정희용 의원, 정진석 의원, 홍문표 의원, 김형동 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함께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윤 대통령은 면담을 마친 뒤 "힘
대통령실
신현성 기자
2024.01.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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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대설특보가 발효된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및 항공기 결항, 선박 운항 통제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한파와 대설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전국 곳곳에서 시설물 피해 등은 이어지고 있다.이날 오전 6시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등에서 수도 계량기와 수도관 등 수도시설 동파가 58건 발생했다.또, 군산과 어청도, 제주와 해남 우수영 등을 오가는 35개 항로 여객선 46척이 통제됐고, 항공기 34편이 결항됐다.또한, 제주와 전남 등 지방도 8개소가 통제되고 있다.아울러 설악산과 무등산, 내장산 등 9개 국립공원 162개 탐방로도 진입이 제한됐다.이날 중대본은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눈이 오고, 내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오는 25일까지 아침 기온은 한파특포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일부 경상권에서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1.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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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 정부는 의무휴업 공휴일 지적 원칙을 삭제하는 유통법 개정을 추진해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통신사간 단말기 지원금 경쟁을 제한해 통신비 인하 효과를 가져오지 못하게 하는 단말기유통법 폐지를 추진한다.정부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생활규제 개혁을 주제로 열린 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 유통법) 폐지 △도서를 정가대로 판매하게 하는 도서정가제 개선 △대형마트 의무휴업 공휴일 지정 등 영업규제 개선 3개 주제가 논의됐다.정부는 대형마트 주말 휴무로 평일 쇼핑이 어려운 가구를 중심으로 국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고, 온라인 새벽 배송이 수도권 및 대도시 지역 중심으로 시행되면서 지역간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고 봤다.방 국조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생활규제 개혁을 주제
종합
김부삼 기자
2024.01.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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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사퇴 요구를 거절했고 선민후사하겠다"라고 22일 밝혔다.한 위원장이 직접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를 인정하고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비대위 회의 전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실과 여권 일각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 "저는 4월10일 총선이 국민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붓겠단 각오로 이 자리를 받아들였고, 제가 부족하지만 그동안 최선을 다해 왔다"라고 말했다.이어 "저는 선민후사하겠다"며 "우리 당의 변화된 모습을 국민들께 잘 설명드려서 지금 민주당의 이상한 정치와 발목잡기 행태로 국민들이 고통 받고 이 나라 미래가 위협 받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도 언급했다.대통령실과 갈등 원인으로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꼽히는 데 대해선 "제 입장은 처음부터 한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대통령실의 당무개입에 대한 질문엔 "제가
종합
신현성 기자
2024.01.22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