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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혜숙 기자 = 정부가 다음 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을 해제한다.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나 공연, 스포츠 관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오늘(29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김 총리는 "방역과 의료상황은 확실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오미크론 정점 기간과 비교할 때 확진자 수는 20% 이하, 위중증 발생은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중증병상 가동률도 10주만에 20%대로 내려왔다"고 언급했다.이어 "정부는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면서 실외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해서는 2주간 방역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을 내리기로 약속드린 바 있다"며 "혼자만의 산책이나 가족 나들이에서 조차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국민들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에 "정부는 정점이후 6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역상황과 일상회복에 대한 국민들의
사회일반
송혜숙 기자
2022.04.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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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중증 위험도가 높은 60대 이상 확진자에 처방한 결과, 중증화율은 51%, 사망률은 38%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효과 평가를 위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중증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분석은 올해 2월 이후 유행이 발생한 5개 요양병원이 포함됐다. 전체 구성원은 2,241명(입소자 1,161명, 종사자 1,080명), 지난 2일까지 총 확진자 1,612명으로 발생률은 71.9%(입소자 56.7%, 종사자 43.3%)였다.확진자 중 44.7%(26.9%~63.0%)가 치료제를 투여받았으며, 이 가운데 86.8%는 팍스로비드를 사용했다. 확진자 중 입소자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 예방접종력을 보정한 후 치료제 미투여자와 팍스로비드 투여자의 중증 위험도를 비교한 결과, 미투여자에서 중증화율은 2.04배(9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4.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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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20일 부터 24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순방한다고 백악관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0∼24일 한국과 일본을 순방한다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을 예정이며 안보 관계를 심화시키고, 경제 관계를 강화, 실질적인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부연했다.또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동안 "도쿄에서 개최되는 호주, 일본, 인도, 그리고 미국의 쿼드(Quad) 그룹의 지도자들과도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신현성 기자
2022.04.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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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27일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법률 개정안에 대한 강행처리와 관련해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은장은 이날 오전 간부 회의에서 윤 당선인에게 '국민에게 직접 물어보자'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이어 "잠정적으로 검토를 지속되야겠지만 지방선거 때 함께 치른다면 큰 비용을 안 들이고 직접 물을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장 실장은 "민주당의 다수의 횡포에 대해 당연히 현직 대통령은 헌법 정신을 수호하고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서 거부권을 행사하리라 믿지만, 대통령과 민주당이 야합하면 국민들께 직접 물어볼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했다.그러면서 "국회의원들이 수사받지 않아도 되는 특혜를 누려도 되는지, 공직자들이 수사에서 벗어나도 되는지 물어본다면 국민들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2.04.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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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민주당이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로 여야가 합의 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통과시켰다. 결국 국민의힘의 재협상 제안을 거부하고, 사실상 단독 처리 절차에 돌입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고 검찰의 직접 수사 범주를 축소하고, 중대범죄수사청을 설치하는 안 등이 담긴 이른바 '검수완박 중재안'을 통과시켰다.민주당이 법사위를 통과한 '검수완박‘ 중재안을 이르면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인데, 국민의힘은 안건조정위 구성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26일 여야 간 이견이 있는 법안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선제 되야 한다며 이같은 촉구안을 냈다.쟁정법안에 대해 최대 90일까지 논의하는 사실상 ’숙의절차‘를 거치는 안건조정위 위원이 ’꼼수 탈당‘ 논란으로 불거진 무소속 민형배 의원을 포함하면, 민주당 위원이 6명중 4명을 차지하기에, 국민의힘이 법안을 늦추는건 어렵다는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2.04.2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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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하위 변이가 최근 미국, 특히 뉴욕을 중심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국내감염 5,108건 및 해외유입 137건 사례 모두 100.0%로 확인됐다.이번 주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의 국내감염 검출률은 94.2%(+2.7%)로 증가했고, 해외유입 사례는 88.9%(-7.7%)로 확인됐다. 또한 오미크론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유전적으로 다양한 그룹을 형성함에 따라 WHO는 기존 4개의 세부계통(BA.1, BA.1.1, BA.2, BA.3)을 83개의 세부계통으로 재분류했다.이에 따라 중대본은 새로운 오미크론 분류체계에 맞춰 국내 오미크론 계통을 업데이트한 결과, 4월 3주 국내 94.2%의 점유율을 보였던 세부계통 BA.2는 세분화돼 BA.2.3(63.5%), BA.2(16.8%), BA.2.12(10.3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4.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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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전주대비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6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4월 3주의 주간 확진자 수는 약 61만 8,000명으로 하루 평균 8만 8,265명이 발생해서 전주 대비 40.8% 감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은 3월 3주 이후 최근 5주간 지속 감소했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0.70로 4주 연속 1미만을 유지했다.모든 연령대의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감소했으나, 19세 이하 연령군에서 여전히 높은 발생률(217.1명)을 유지 중이다.중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은 높은 3차 접종률과 4차 접종 시작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발생률이 낮지만 발생 비중은 여전히 높다. 60세 이상 비율은 3월 5주 19.2%에서 4월 1주 20.1%, 4월 2주 21.0%, 4월 3주 22.4% 등이다.4월 3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63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4.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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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한국은행은 26일 2022년 1분기 실진 국내총생산(속보)을 발표하고,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전분기 대비 0.7% 성장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3.1% 성장했다고 밝혔다.실질 GDP는 2020년 3분기에 증가로 전환한 이후 7분기 연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1분기 중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 GDP 성장률 0.7%보다 낮은 0.6% 증가를 기록했다.민간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 등이 감소했으나 수출이 증가를 지속했다.민간소비는 준내구재(의류 및 신발 등)와 서비스(오락문화, 운수, 음식숙박 등)가 줄어 0.5% 감소했다.정부소비의 경우 물건비가 늘었으나 사회보장현물수혜가 줄어 전분기 수준을 보였다.건설투자는 2.4%, 설비투자는 4.0% 각각 감소했다.반면 수출은 반도체,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4.1% 증가했으며, 수입은 원유 등이 늘어 0.7% 증가했다.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이 감소하고 서비스업은
경제일반
신혜정 기자
2022.04.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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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파행을 거듭한 끝에 산회했다.여야는 26일 오전 10시 청문회를 재개 한다.또한, ‘검수완박’여야 합의가 사실상 파기되면서 국회는 극한 대치 상황으로 치닫았다. 더불어민주당은 합의된 중재안이 파기될 시 검찰개혁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국민의힘은 25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며, 박병석 국회의장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에 대한 재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소수당 원내대표로서 국민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중재안을 마련한 것은 차악의 선택이었다”고 밝혔다.이날 국민의힘 궤도 수정은 지난 22일 국회 박 의장의 중재안으로 여야가 합의한 후, 검찰의 공직자 및 선거 관련 범죄 수사권이 박탈되는 내용의 여론 악화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이준석 당 대표는 “‘검수완박’관련 국민 우려가 큰 만큼, 국회는 더 신중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2.04.2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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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내달 10일 취임식이 종료되는 시간부터 청와대 문이 전면 개방된다.2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 이전 TF 윤한홍 팀장은 브리핑에서 "취임식 후 본관, 영빈관을 비롯해 최고의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가 있는 청와대는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단절됐던 북악산 등산로도 5월 10일 아침부터 완전 개방돼 국민께서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휴식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5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새 시대, 새 희망을 담은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며 "동일기간 청주 청남대, 세종 대통령 기록관, 합천 청와대 세트장 등등곳곳에서도 청와대 개방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다만 개방초기 많은 방문객으로 인한 국민 불편 및 안전문제등을 고려, 한시적으로 관람신청 서비스제도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하루 여섯 차례, 2시간마다 6천500명씩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2.04.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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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여야가 합의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과 관련해 "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25일) 협상안에 대해서 재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가 합의한 사항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이 대표는 이날 개인 페이스북에 "주말내내 여러법률가들과 소위 '검수완박'으로 불리는 이벌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논의에 대한 자세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등을 포함, 일선 수사경험자들의 우려는 타당하다고 여겨진다"라고 말했다.이어 “소위 '검수완박' 논의가 우리 당의 의원 총회에서 통과하였다고는 하지만 심각한 모순점들이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입법 추진은 무리”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나 민주당은 이 입법으로 국민에게 정확히 어떤 혜택이 돌아가는지 조차 국민들께 설명하고 있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며 “권성동 원내대표께서 불가항력의 협상을 하시느라 수고하신 점은 존중한다”면서도 “더 이상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2.04.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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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민주당이 제출한 '검수완박'법의 숨겨진 가장 큰 독소조항은 검찰의 직접수사권 뿐만 아니라 보충수사권까지 완전히 폐지한다는 것"(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22일 발언)여야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해 극한 대립을 보인 가운데, 22일 국회 의장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시한 중재안을 전격 수용하며 극적인 타결을 이뤘다.박병석 국회 의장은 이날 오후 양당의 중재안 수용 입장이 발표된 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만나 "워낙 간극이 큰 양당 입장 때문에 선뜻 합의가 어려웠을 텐데, 300여명의 의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줘 한 분 한 분에 감사하다"고 밝혔다.이어 "이 합의문에 따른 법 제정은 충실하고 속도감 있게 처리해줄거라 믿는다"며 "검찰개혁으로 인한 소모적 논쟁은 그만 중단하고, 민생과 국민을 위한 다시 신뢰받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저희가 그동안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2.04.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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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이 0.91% 상승하고, 거래량은 1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2일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91%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1.03%)에 대비 0.12%p, 전년 동기(0.96%) 대비 0.05%p 감소했다고 밝혔다.올해 3월의 지가변동률은 0.31%로, 지난 2월(0.29%)에 비해서는 0.02%p 높은 수준이나, 전년 동월(0.34%) 대비로는 0.03%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보면 1분기 지가 상승률은 전분기 대비 수도권은 1.17%에서 1.01%로, 지방도 0.78%에서 0.72%로 모두 소폭 축소됐다.수도권 지가 변동률은 서울 1.08%, 경기 0.96%, 인천 0.90%로, 서울과 경기는 전국 평균(0.91%)보다 높은 수준이었다.지방의 경우 세종 1.31%, 대전 1.01%, 부산 0.91% 등 3개 시의 변동률이 전국 평균(0.91%)보다 높았다.용도 지
건설ㆍ부동산
신혜정 기자
2022.04.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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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정부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요양병원과 시설에서의 접촉면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곧 가정의 달인 5월이 시작된다"며, "호전되고 있는 방역상황을 고려해 그동안 중단됐던 요양병원과 시설에서의 접촉면회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가족 간의 단절로 애타는 마음을 고려한 조치입니다만,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의 안전이 소홀히 되어서는 결코 안될 것"이라며 "방역당국에서는 백신접종 완료자와 확진이력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조치 아래 접촉면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철저히 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 총리는 "일상회복이 재개된 지 1주일이 지나고 있다"며, "일 평균 확진자 수가 지난주보다 약 40% 정도 감소하고 있고, 중증 및 사망자 감소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4.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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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다음 주 코로나19 손실보상안을 구체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비상대응 특별위원회는 코로나 손실보상 종합패키지에 담길 여러 시뮬레이션 방안 중 구체적인 보상규모·지급대상·지급방식에 대한 결론에 접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부대변인은 이어 “정부가 여러 차례 보완작업을 통해 추계한 손실 규모를 바탕으로 선택된 방안이 안철수 위원장께 보고 예정이며, 다음주 코로나 특위의 최종 검토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동안 코로나 손실보상안의 규모와 지급시기에 대한 많은 국민과 언론의 관심이 있었다"면서 "정확한 손실보상 추계에 필요한 데이터가 방대하고 세밀한 분석작업을 통한 온전한 손실보상에 만전을 기하고자 과정 중에 구체적인 규모를 언급 할 수 없었다는 점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홍 부대변인은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2.04.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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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혜숙 기자 = 코로나19 유행으로 2년 넘게 원격수업을 병행해 오던 교육활동이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다음 달부터 유치원과 초중고학교 학생들이 전면 등교를 한다.교육부는 오늘(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오미크론 이후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윤은혜 교육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재 학교 현장은 오미크론 기세가 정점이었던 3월 셋째 주 대비 현재 학생 확진자는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학교에 정상 등교하는 학생비율은 93.4%로 늘어나서 학교의 일상회복은 이미 준비 단계에 들어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교육부는 오늘부터 4월 말까지 학교의 학사계획 준비기간을 거쳐 5월 1일부터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특수학교는 정상 등교를 하며, 학교 방역 목적의 원격수업은 가급적 운영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다만 코로나 감염병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므로 학교 일상회복의 전체 과정
사회일반
송혜숙 기자
2022.04.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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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정부가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라 300이상 지역축제 심의.승인제도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실외 마스크 계속 착용 여부를 5월 초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전 장관은 "확진자 규모가 4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1주일간(13~19일) 일 평균 확진자 수는 전주보다 40% 가량 감소한 11만 명대 규모다"라고 전했다.이어 "각종 방역지표의 안정세가 확인되고 있지만 아직 지속적 관리를 소홀히 할 수는 없는 수준이다"라며 "정부는 지난주 발표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따라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의료 역량을 보다 집중하는 한편 변이바이러스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전 장관은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와 관련 "최근 국내에서 3가지 형태의XL, XE, XM 재조합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된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4.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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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제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이용호 의원을 비롯한 인수위원들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적 반대에도 밀어붙이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이른바 '검수완박' 법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즉각 중단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위원들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검수완박' 법은 사법부조차 처음 들어봤다고 말할 정도의 위헌적 법안으로, 정당성 정합성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 피해는 힘없는 국민에게 오롯이 돌아갈 것"이라고 이같이 일갈했다.인수위는 "법원행정처는 사법경찰관의 부실·소극 수사를 시정할 아무런 방법이 없다는 점, 인권 침해를 방지할 방법이 없다는 점 등을 우려한다"며 "법원조차도 이와 같이 이례적으로 의견을 표명한 것이 어떠한 의미인지 무겁게 각인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인수위는 또 민주당을 향해 "의석수가 많다고 해 70년 넘게 유지돼온 형사사법체계의 근간을 순식간에 무너뜨리는 것은 정의
종합
이민희 기자
2022.04.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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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E 2건, XM 1건이 확인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국내 발생 및 해외유입 사례 모두 100%이며, 오미크론 세부 계통 BA.2의 국내 감염 검출률은 91.5%, 해외유입 사례 검출률은 96.6%로 나타났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E형이 2건, XM형 1건이 국내에서 처음 확인돼서 관련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라며, "이 변이들은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로서 WHO에서는 그냥 오미크론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특성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직 전파력과 중증도 등의 자료는 충분치 않은 상황으로 특성분석 예정이고 또 계속해서 변이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국외 코로나19 발생은 신규 발생 730만 명으로 최근 3주간 연속적으로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4.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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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신화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이에 비해 미 대륙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의 위험이 높은 군이 하나 더 있다"타임스 유니언은 17일(현지시간) 뉴욕은 코로나 19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여러 카운티를 가진 미국 유일한 주라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공한 최근 자료를 인용했다.뉴욕주 수도 올버니와 그 주변 지역을 서비스하는 일간지인 타임스 유니온은 "현재 미국에는 코로나바이러스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10개 카운티가 있으며, 핑거레이크, 센트럴 뉴욕, 노스 컨트리, 서던 티어 지역에 모두 있다"고 보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주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가 가장 널리 퍼진 뉴욕 중부와 주변 지역을 통과하고 있는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계통 2개를 확인함에 따라 나온 것이다.타임스 유니언은 "미 대륙에는 코로나19 위험이 높은 다른 카운티 하나밖에 없으며 캔자스주에 있다"며 "미국 전역이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낮다"고 지적했다.그러나 뉴
세계
신혜정 기자
2022.04.19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