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서울뉴스통신】충북 진천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 주변에 마차관람을 이달부터 실시하고 있다.<사진=진천군청 제공>이동주 기자
【진천=서울뉴스통신】이동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 주변에 마차관람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미호천 수변로를 운행하는 마차는 약 1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운행거리는 왕복 1.2km이다.

소요시간은 15분 내외로 내방객들이 미호천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저속으로 운행한다.

군에 따르면, 동절기는 손난로와 즉석 기념사진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신기전 에어로켓 체험도 동시에 시행한다.

신기전 에어로켓은 조선시대에 사용됐던 로켓추진화살인 신기전을 공기압축시스템으로 개조한 것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내방객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번 달부터로 내방객들이 많은 매주 토, 일요일과 공휴일에만 운영하고 폭설‧한파 등 기상상태가 나쁘면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군은 지난 달에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마차체험마을과 공동으로 마차관람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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