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울뉴스통신】김인종 기자 = 사단법인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경련)는 제 9대 회장에 박상진(62·사진) 現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내수경기침체 등 구조적 장기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산업육성, 일자리 창출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대한민국의 산업과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경기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도내 3만여 기업체 및 경제관련 기관단체의 구심체인 경경련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1953년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 삼성디지털이미징 대표이사 사장, 삼성 SDI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쳐 현재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직을 맡고 있다.

또 한국전자산업협회 회장, 대한승마협회 회장,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등 각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