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 위원장은 '문화비전 2000' 위원회 위원 및 '새로운 예술의 해' 추진위원회 위원, 아시아중심문화도시 추진위원, 서울대학교 부총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미지 문화와 시대쟁점', '얇은 언어와 두꺼운 언어' 등의 저서 집필과 '한국사회의 문화향유체계', '새로운 예술론: 21세기 한국문화의 전망' 등 다수의 연구 및 논문 발표 활동을 해왔다.
문체부는 박 위원장이 그간 보여준 강한 추진력과 통찰력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분야 지원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문화예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문화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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