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맘마미아’
【서울뉴스통신】 김보민 아나운서가 나경은 아나운서의 남편 유재석에 대해 질투를 느끼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방송이 재조명 되고있다.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김보민·박지윤·최송현 아나운서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세 아나운서들은 솔직한 매력을 발산해 주목을 끌었다.

세 아나운서는 ‘해피투게더’의 ‘도전 암기송’코너에서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로 출연해 노래와 춤 실력을 뽐냈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에 맞춰 춤을 췄고, 최송현 아나운서는 SES의 노래를 깜찍한 춤을 선보였다.

특히 축구선수 김남일과 12월8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보민은 프로포즈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김보민은 “사실 김남일이 엄마한테 프러포즈를 했다”며 “엄마가 김남일에게 뭐든 YES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위가 이상형이라고 하자 김남일이 그런 사위는 될 수 없지만 보민이에게 올인하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유재석과 박명수의 방해로 번번이 노래 외워부르기 도전에 실패하자 “가사는 생각나지 않고 오빠 얼굴만 떠오른다”며 김남일과의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이날 '그건 너!' 코너에서 "같은 아나운서 커플로서 나경은-유재석과 비교될 때가 있다"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박지윤 아나운서도 입사동기인 최동석 아나운서와 경복궁 지하 주차장에서 첫 키스를 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또 “각오하고 마시면 4병까지 마시는데 잘 안 마신다”“학창 시절 통통한 몸매 때문에 목욕탕에서 애기 엄마로 오해 받은 적이 있다”등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