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가 즐거운 충북'을 만드는 파수꾼, 시·군 생활체육지도자

▲ 도내 시,군 생활체육지도자는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에서 건강체조 지도> <사진=충북체육회 제공>
【충북=서울뉴스통신】 문병철 체육전문기자 = “도민들의 건강한 삶 우리가 책임진다.”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체육회가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11개시·군체육회 별로 10∼25명 등, 총141명의(일반지도자 74, 어르신지도자 67)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기로 했다.

생활체육지도자는 일반지도자와 어르신 전담지도자로 구분된다.
일반 지도자는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국공립 어린이집, 학교, 공공체육시설, 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고,
어르신 지도자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양로원 등 노인 시설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누리고 여가선용과 체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 한다.

시․군에 배치한 지도자는 지역 주민에 대한 생활체육활동 지도,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 조사, 지도 및 관리, 생활체육 프로그램 기획·보급, 생활체육 관련 상담·행정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충청북도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매년 생활체육 이론 교육과 실기 교육, 응급 처치 교육 등을 실시하여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역량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흥구 사무처장은“양질의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역량 강화와, 도민들이 건전하고 활기찬 생활을 도모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내 생활체육지도자는 시·군 체육회 소속 배치되어 생활체육 보급과 육성, 생활체육 동호인 지도및 육성, 생활체육 현장지도 등의 활동을 통해 어르신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 건강한 삶과 행복한 생활체육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최일선의 생활체육지도자들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을 계속 만들어 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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