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생 흑룡띠 입학 수요 잡기…학습 활동에 따라 높이 및 상판 조절 가능한 초등학생용 가구 선보여

▲ 현대리바트가 초등학생용 가구 신제품으로 내놓은 '뉴 루디 시리즈'(사진 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현대리바트가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흑룡띠(2012년생) 아동을 겨냥한 초등학생용 가구 신제품을 선보인다.

3일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자녀방 가구 교체 수요가 높은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초등학생용 가구 '뉴(New) 루디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2012년에 태어난 신생아는 총 48만4550명으로, 최근 5년(2014~2018년)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올해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가구 업계에서는 아동 가구 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New) 루디 시리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가구 제품으로, 다양한 모듈과 색상을 조합해 아이의 특성에 맞는 방을 꾸밀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 제품에 국내 최초로 독일 샤트데코(schattdecor)사의 LPM 표면재 데코레이 리얼(decolay REAL)를 사용해 생활 긁힘이 잘생기지 않는 것은 물론, 무늬목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특히, '전동높이조절책상'의 경우 독일 오킨(OKIN)社의 모션데스크 하드웨어를 사용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책상 상판 오른쪽 하단에 있는 LCD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720~1,170mm까지 1mm 간격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자주 사용하는 높이를 3단계로 저장해 손쉽게 높이를 변경할 수 있다. 장애물 인식 센서가 있어 높이를 조절하는 도중, 아이가 책상 밑에 들어가는 경우 자동으로 동작을 멈추는 기능도 있다.

또한, 기존 '루디' 시리즈와 비교해서 선택할 수 있는 색상과 구성요소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3가지 색상(핑크·블루·아이보리)을 선택할 수 있었다면, '뉴 루디 시리즈'는 화이트오크·오크 2가지 메인 색상과 '네이비&옐로우', '네이비&그린', '핑크&그레이', '아이보리&그레이' 4가지 포인트 색상 등 총 8가지 색상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책상 모서리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마감재 색상도 3가지(브라운·피치·네이비)로 신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늘렸다.

'뉴 루디 시리즈' 는 전국 리바트스타일샵 직영점 및 대리점에서 판매되며, 오는 9일까지 '뉴 루디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10% 할인 판매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마트 데스크패드'도 증정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자녀방을 손쉽게 꾸밀 수 있도록 다양한 모듈과 색상으로 제품을 출시한다"며, "특히 학부모들이 성장기 아이의 바른 자세에 관심이 높은 점을 감안해, 기능성 책상의 라인업을 확대해 구매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가 초등학생용 가구 신제품으로 내놓은 '뉴 루디 시리즈'(사진 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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