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시청 탄금홀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수소전기차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충주시=서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주시는 지난 1일 시청 탄금홀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수소전기차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충주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수소전지생산팀 최중수 부장을 초청해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수소전기차의 특징 및 안전성 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에 따라 수소경제에 대한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충주시 또한 수소전기차 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기 위해 인프라 조성, 기업유치, 수소차 충전소 설치 및 보급 등 체계적인 육성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수소전기차의 구조와 연료전지스택의 작동원리 등을 쉽게 설명하여 수소전기차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일반인들이 ‘수소폭탄’을 떠올리며 폭발의 위험성을 우려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수소가스를 직접 연소하지 않고 화학반응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어서 실제 폭발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박종인 신성장전략과장은 “앞으로도 수소전기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일반시민들 대상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충주가 수소차산업의 메카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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