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 안내, 전화예찰 실시, 센터 현관 발소독기와 손소독기 설치 등 노력

▲ 음성군 생극면 행정복지센터 현관에 발소독기와 손소독기를 설치하고 최태옥 면장을 필두로 발 빠른 행정을 펼치며 구제역이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음성군청 제공>
【음성=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음성군 생극면(면장 최태옥)에서는 지역 내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7일 전했다.

음성군은 지난 달 28일 안성시 금광면과 31일 충주시 주덕읍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구제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극면에서도 각 마을 이장 및 사회단체, 축사 시설종사자, 방문객 등을 상대로 구제역 예방 안내, 마을방송, 전화예찰을 실시하며 지역 내 구제역 유입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생극면 행정복지센터 현관에 발소독기와 손소독기를 설치하고 최태옥 면장을 필두로 발 빠른 행정을 펼치며 구제역이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은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거점소독소와 통제초소를 각 3개소씩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2월 중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피아니스트 엄마와 함께하는 유럽음악도시 기행’, ‘가족 발레극 댄싱뮤지엄’ 등의 일정을 연기하고 정월 대보름맞이 세시풍속놀이 행사 등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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