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정상현 기자 = 김해시 삼성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생 57명이 13일 활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과일청 57병을 기탁했다.

유치원생들은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과일청을 전달하며 “제가 만든 과일청 드시고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건강해지시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기탁된 과일청은 관내 독거노인 세대 및 경로당 등에 전달 될 예정이다.

배판곤 유치원장은 “우리 원생들이 나눔을 통해 이웃을 배려할 줄 아는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능희 활천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과일청을 후원해 주신 삼성초 병설 유치원생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눔을 통해 살기 좋은 활천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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