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공항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최고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 선정…5년 연속

▲ (사진 제공 = 아시아나항공)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

2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미국 LA 국제공항에 마련된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전용 라운지 역시 5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 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지난 1999년 출범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항공 분야 고객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시상이 이루어진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이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 동맹체 상'이 신설된 지난 2005년 이를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 제프리 고는 제 53회 파리 에어쇼 기간 중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매년 수억 명의 스타얼라이언스 고객이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 덕에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이는 우리가 고객의 여행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그간 이뤄 온 노력과 혁신에 대한 전폭적 지지의 결과"라면서 "스타얼라이언스를 위해 열정과 헌신을 아끼지 않는 28개 회원 항공사 43만여명의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카이트랙스 대표이사 에드워드 플래이스테드는 "스타얼라이언스의 4년 연속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는 스타얼라이언스가 고객이 가장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면서 "스타얼라이언스는 2005년 이래 이 상을 10번 수상하며 글로벌 항공사 동맹체 가운데 선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LA공항 라운지 역시 '최고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 상'을 받는 등 높은 서비스 수준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영국 런던의 공인 항공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에서 주관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2018년 9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실시됐으며, 총 100개국 2천165만명이 참여해 전세계 300여개 항공사를 평가했다. 조사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로 이루어졌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