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해시
【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정상현 기자 = 김해시 내외동(동장 류정옥)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27일 통장단(단장 백석배)외 15개 단체 400여명과 함께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 활동은 외동사거리 ~ 우암삼거리 대로변 1구간, 내외동 주택지 및 중심상업 지역 2구간, 외동사거리에서 보건소까지 3구간으로 나누어 대대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1구간은 외동사거리에서 우암삼거리에 이르는 대로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 안내판을 정비하였고, 주변 환경이 열악한 공원 인근 주택가를 중심으로 전봇대, 의류함, 담벼락 등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였으며,

2구간은 내외중심상업지역과 사랑의 거리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을 중심으로 거리 청소 및 방치 쓰레기 수거 등 집중 환경미화를 실시하여 외동 전통시장 및 상업지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활기차게 대목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외동사거리에서 보건소까지 이르는 인도변에는 청소와 제초 작업을 병행, 유해한 광고물을 제거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시환경 이미지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에서는 건강한 환경 정화 문화 확산을 제고시키기 위해 ‘트래시 태그(trash tag)’운동을 실시하였다. 트래시 태그란 인도 및 공용도로 청소 활동 사진을 SNS에 게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자발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독려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환경 정화 문화를 제고하는 운동이다.

류정옥 내외동장은“이번 추석맞이 시가지 환경정비를 통해 동민들의 애향심 고취와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내외동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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