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페이스북 캡쳐.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정자 기자 = 수원시는 19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발생해 2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0번째 확진자는 영통구 망포1동 늘푸른벽산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40대 한국인 남성으로 최근 독일을 다녀온 해외 방문 이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6일 목 잠긴 증상이 발현돼 18일 오후 4시 55분께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로소에서 검체를 체취, 그 다음날인 19일 낮 12시 34분 녹십자의료재단 검사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격리병상을 배정할 예정이며 확진자의 동선이 확인되는 데로 신속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염태영 시장은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며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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