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 전경.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정자 기자 = 수원시는 24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로나19 24, 25, 26번째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24(50대 남성), 25(50대 여성), 26(20대 여성)번째 확진자 3명은 수원시 곡선동에 거주하며 모두 23번째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발현돼 지난 23일 오후 1시 15분께 가족차량을 이용해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한 결과 24일 오전 12시 10분 '양성' 판정을 받은것으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전했다.

24일 오전 10시 10분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격리 입원 중이며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 관계자는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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