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은 농업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 교육,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농업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1970.1.1.~2003.12.31.) 농업인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 독립 영농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 또는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군수가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적이 있거나 자금 지원을 예전에 받은 농업인의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접수 완료 시 연천군 및 경기도 심사와 외부평가기관 검증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5월 중에 확정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정책자금 최대 3억원(연리2%) 5년거치 10년상환, 전문농업교육지원 및 5년이상 우수후계농 선발 자격 부여된다.
한편,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군 농업을 이끌어 나갈 농업 젊은 인재 발굴을 위한 사업이며, 향후 연천군 농업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과 미래지향적 농업을 선도할 후계농업경영인 조기정착을 위해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동부 취재본부 최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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