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 박선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임업인의 생산기반 마련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2022년 산림소득사업’을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는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통해 숲을 가꾸면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복합 경영하는 산림복합 경영단지 조성사업, 백두대간 보호구역에 포함되는 속리산면의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임산물 포장재를 지원하는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 비료 및 토양개량제를 지원하는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사업,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 대추비가림 및 생산기계장비 지원사업, 펠릿보일러 지원사업 등 8개 분야를 진행한다.

군은 오는 29일까지 산림녹지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을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생산기반조성사업,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의 경우 생산자(임업인) 및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등)이며, 대추비가림 및 생산기계 지원사업과 펠릿보일러 지원사업은 관내 주민등록 거주자 및 건축물 대장 주택에 등재된 자이다.

또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은 백두대간에 거주하거나 보호지역에 토지를 소유하면서 임업에 종사하는 자이며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사업의 경우 생산자(임업인) 등이 대상이다.

군은 산림소득사업지원을 통한 산림소득생산기반의 조기 구축과 임업경영의 효율화 및 산림소득의 규모화로 관내 임업인의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거주하는 생산자, 생산자단체 등 산림을 이용한 소득증대를 희망하는 많은 임업인들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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