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의향교 역사 강의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재용 기자 =

주말 세종시 교육감 후보 출마 예정인 유문상교수는 , ‘신나는 세종시 역사 문화 탐방’이라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세종미래교육시민 연대(상임대표 유문상, 이하 세미연)이 기획한 ‘유문상교수와 함께하는 신나는 세종시 역사 문화 탐방’은 세미연의 역사 문화 탐방은 총 2기로 구성되었는데. 1기는 <아듀 '21, 신도심 역사 문화 바이킹>이라는 제목으로 신도심 일대를 자전거를 타고 탐방하는 일정이며. 2기는 새해 1월 15일에는 <새해맞이, 그냥 걷는 전의-전동 역사 문화>란 주제로 연기향교를 비롯한 전의-전동면 일대로 도로로 탐방하는 일정이었다. 그러나 1기 행사는 폭설과 한파로 부득이 22년 1월 08일로 연기되어 실행되었다. 새해 들어 1월 08일과 1월 15일에 실시한 탐방 행사에 총 34명이 참가하였는데, 이 정도 인원이 운집한 것은 세종시 학생과 시민들이 역사 문화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있는 것을 보여준다.

유문상 교수 와 함께하는 세종시 역사 문화탐방 전의향교
유문상 교수 와 함께하는 세종시 역사 문화탐방 전의향교

특히 1월 15일 탐방 중 세미원 대표 유문 상교 수가 전의 향교에서 전의 향교의 구성 건물인 ‘대성전(大成殿)’과 ‘명륜당(明倫堂)’의 명칭 유래에 대한 특강을 하여 그동안 참가자들이 가진 역사 문화유적지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여 주기도 하였다. “맹자는 공자가 떠나고 머물러야 할 때를 알고, 벼슬할 때를 알았기 때문에 때를 알아서 처신한 성인이며, 백이와 이윤, 류하혜의 품성을 모두 갖춘 ‘집대성(集大成)’된 성인이라고 찬미하고 있다.

​​​유문상 교수 와 함께하는 세종시 역사 문화탐방 전의향교​​​
​​​유문상 교수 와 함께하는 세종시 역사 문화탐방 전의향교​​​

‘대성전’의 ‘대성(大成)’이란 명칭이 바로 공자에 대한 맹자의 평가에서 유래되었다.”-유문상 교수의 특강 중에서, 시루봉 정상에서는 생명 틔우기 이벤트와 참가자 소개 및 소감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명 틔우기 이벤트로는 참가자들에게 산삼씨를 나눠주고 자신들이 선택한 곳에 심도록 하여 자연에서 태동되는 험난한 생명의 신비를 체감하도록 했다. 하산길 시로 봉 정자에서 참가자 소개 및 소감 발표 시간에는 초등학생인 조 모 군이 즉석에서 트롯 가요 공연을 하여 흥겨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중학교 쌍둥이를 데리고 참가한 오 모 씨는 그동안 백제문화 유적과 관련된 탐방 행사가 세종시에서 개최되어 토요일 오전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보냈다며, 차기 행사가 있을 경우 연락을 당부하기도 했다.역사 문화 탐방이란 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문화 기행은 연기향교를 비롯한 전의-전동면 일대로 도로로 탐방하는 일정이었다.

세종시 교육감 후보 출마 에정인 유문상교수
세종시 교육감 후보 출마 에정인 유문상교수

한편 세미연 대표 유문상 한국관광대교수는 세종시교육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그는 ‘공자뎐, 논어는 이것이다’란 인문학 저서의 작가이자 시민사회활동가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으며 꾸준히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문학강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가을 세종시민을 상대로 4주간 논어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고, 이어서 리더십 강의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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