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방문... 명태 등 수산물 신속 통관 당부

윤태식 관세청장(왼쪽)이 26일 부산신항 제3부두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항만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관세청
윤태식 관세청장(왼쪽)이 26일 부산신항 제3부두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항만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관세청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윤태식 관세청장은 26일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우리나라의 수출입 컨테이너의 76%(2021년 기준)를 처리하고 있는 부산항을 방문했다. 

윤 청장은 이날 감천항 수산물 냉동 보세창고를 방문해 명태·고등어·오징어 등 수산물 수입통관 현장을 점검하고,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 식품이 신속히 통관돼 유통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측면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청장은 이어 부산신항 제3부두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터미널 관계자로부터 항만 운영현황을 청취했다.

윤 청장은 “부산신항 개발 단계에 발맞춰 컨테이너 X-Ray 검사센터 등 통관 인프라를 적기에 추가 확보해, 부산신항을 통한 수출입이 빠르게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윤태식 관세청장(가운데)이 26일 부산신항 제3부두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항만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관세청장
윤태식 관세청장(가운데)이 26일 부산신항 제3부두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항만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관세청장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