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버섯인 흰주름버섯(왼쪽)과 독버섯인 독우산광대버섯. /농촌진흥청
식용버섯인 흰주름버섯(왼쪽)과 독버섯인 독우산광대버섯. /농촌진흥청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장마철 야생버섯 섭취에 의한 중독사고 발생 위험성을 경고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은 1,900여 종이나, 이 중 먹을 수 있는 것은 약 400여 종(21%)이다. 독버섯은 다양한 형태와 색깔을 띨 뿐 아니라, 비슷한 모습의 식용버섯과 동시에 자라는 경우가 많아 전문가도 쉽게 구분하기가 어려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2~2021) 야생버섯으로 인한 안전사고는 총 5건이며, 3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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