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엘레나 라이바키나가 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 튀니지의 온스 자부르를 상대로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7.9/신화통신
카자흐스탄의 엘레나 라이바키나가 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 튀니지의 온스 자부르를 상대로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7.9/신화통신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카자흐스탄의 엘레나 리바키나가 9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튀니지 3번 시드 온스 자베르를 물리치고 역전승했다. 리바키나는 "경기 전, 경기 중 너무 떨렸고 경기 종료가 기쁘다"며 첫 세트를서 3-6으로 내줬지만 강서브를 구사하는 그녀는 이내 강력한 서브와 정확한 리바키나를 찾아 다음 두 세트를 6-2와 6-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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