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곧 격리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신화통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곧 격리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신화통신)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27일(현지시간) 백악관으로 전한 비망록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곧 격리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코너 박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5일간 격리를 마쳤다면서 증상은 꾸준히 나아지고 있으며 대부분 완전히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26일 저녁과 27일 오전 두 차례에 걸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향후 10일간 주변에 사람이 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백악관은 지난 21일 오전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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