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이명희 신세계 회장. 3위 구자열 LS그룹 회장 순

재벌 총수들 가운데 가장 비싼 집에 사는 사람 역시 1위가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 자택에 대해 최근 한닷컴이 공시 가격을 기준으로 분석해 발표했다, 이 회장은 이태원 주택에서 살고 있는데 이 집의 공시 가격은 130억 원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삼성동과 서초동 등에 있는 주택 가격을 합치면 총 281억 원으로 재벌 총수 가운데 보유 주택 가격이 가장 높은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2위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저택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3억 원에서 올해 128억 원으로 무려 74%나 올랐다.

이유는 기존 주택 가격이 오르기도 했지만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갖고 있던 한남동의 주택을 추가로 사들였기 때문에 보유 주택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3위는 구자열 LS그룹 회장 87억 원, 4위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70억 원, 5위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69억 원 등순이다. 30대 재벌이 보유한 주택의 가격을 전부 합쳐보면 금액이 천577억 원으로 산출됐다.

이것을 다시 30으로 나누면 재벌 총수 한 명이 보유한 평균 주택 가격이 나오는데 1인당 평균은 52억 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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