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배우 유승호가 출연한 SBS TV 예능 '런닝맨' 방송 화면 / SBS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배우 유승호가 출연한 SBS TV 예능 '런닝맨' 방송 화면 / SBS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배우 유승호가 '런닝맨'에 동반 출연한다.

20일 '런닝맨' 측은 뷔와 유승호가 이날 녹화에 참여해 멤버들과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출연은 하하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뷔는 지난 9월 '런닝맨' 단독 게스트로 함께하며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심리전으로 타짜 면모를 과시했다.

유승호은 지난 10월 출연해 멤버들을 속이는 포커페이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하하는 제작진에게 "뷔, 유승호를 불러서 '타짜 특집'을 한 번 하자"고 제안했고 방송을 접한 뷔는 메시지로 "언제 나가면 되냐"고 화답했다.

제작진은 이날 진행되는 녹화를 '타짜 특집'으로 꾸민다. '런닝맨'을 통해 신흥 타짜로 부상한 뷔와 유승호가 첫 동반 출연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뷔와 유승호가 함께하는 SBS TV 예능 '런닝맨'은 내달 3일 오후 6시 2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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