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공간 진화와 삶의 변화' 주제로 개최
유현준 건축가, 노가영 작가 참석…다양한 사례 제시

'제6회 서울문화예술포럼' 포스터 / 서울시 제공
'제6회 서울문화예술포럼' 포스터 / 서울시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제6회 서울문화예술포럼을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온·오프라인 공간의 진화와 우리 삶의 변화'를 주제로 제6회 서울문화예술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 미디어와 공간이 진화함에 따라 변하는 행동, 사고방식, 문화양식 등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현준 홍익대 건축대학 교수와 '콘텐츠가 전부다' 시리즈의 대표 저자 노가영 콘텐츠산업 미디어 전문가가 참여해 온라인 미디어와 오프라인 공간의 변화가 행동 양식과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사례로 보여줄 예정이다.

유 교수는 공간의 변화가 우리 삶에 주는 영향을 주제로 집, 일터 등 생활 공간의 미래와 서울의 현주소를 사례로 보여주고, 문화향유 활동 반경의 확대 방안을 제시한다.

노 작가는 소셜미디어로 인해 달라지는 지역 공동체의 밀도감과 그에 따른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 개발의 변화 사례를 발표한다.

포럼 참여 신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스팍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우리와 밀접한 온·오프라인 공간의 변화가 우리의 생활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문화예술 향유 정책과 사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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