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섯 새를 모티브 탄생 캐릭터

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프리프로덕션을 지원 받은 애니메이션 ‘버디프렌즈’가 지난 23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영과 동시에 화제 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프리프로덕션을 지원 받은 애니메이션 ‘버디프렌즈’가 지난 23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영과 동시에 화제 되고 있다.

【서울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프리프로덕션을 지원 받은 애니메이션 ‘버디프렌즈’가 지난 23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영과 동시에 화제 되고 있다.

애니메이션‘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는 위기에 처한 거멍숲과 멸종위기 동·식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버디프렌즈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타입의 에피소드로 담아낸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인 피타(팔색조), 화이트(동박새), 캐스커(매), 젤다(종다리), 우디(큰오색딱따구리) 등은 실제 제주도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섯 새를 모티브로 탄생한 캐릭터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는 도전과 성장, 모험, 협동심 등 아이가 자라면서 배워야 할 인성 덕목과 기후 위기, 생물다양성 등 자연환경과 관련한 내용도 아우르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매주 찾아갈 예정이다.

제작사 아시아홀딩스는 생태문화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서비스, 상품, 공간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제주도내 문화창작품에 대한 홍보 및 유통 지원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문화창작품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원받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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