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박종각의원의 의정정책대상 수상을 보고-

       김대운 대기자
       김대운 대기자

【경기·중서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대기자 =박종각 성남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이매1·2,삼평동)이 여의도 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평가한 2023년 대한민국지방자치단체 의정정책대상을 수상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박 의원의 수상소식이 반가운 이유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성남시의회는 개원 초기부터 내부분란으로 인해 잠시도 조용한 틈이 없었다.

더구나 소수 야당의원들의 몽니가 아니라 집권 여당 내부의원들 간 벌어진 불미스런 사건으로 인해 시정 책임자의 시정을 뒷받침해야 함에도 집권여당이 스스로 발목을 잡았던 사례가 많았던 터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부 당쟁과 풍랑에도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십분발휘해 시민들이 부여해준 시의원의 직을 수행했던 점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하게 됐다는 점이다.

박 의원은 금융전문가 다운 면모를 의정활동에 접목시켰다.

그는 지난 1년 반 동안 공약 이행율 95% 달성, 조례 제·개정 77건 등 활발한 의정활동 펼친 것은 물론 6조원에 달하는 성남시 예산에 대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는데 그 가운데 돋보인 것은 숨겨진 성남사랑상품권 52억원을 찾아낸 것과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 시설 공사비 절감이었다.

박 의원은 성남사랑상품권 운영자금관리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유효기간이 지난 52억원을 찾아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토록 했다.

여의도 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평가한 2023년 대한민국지방자치단체 의정정책대상을 수상한 박종각시의원의 수상 모습.  
여의도 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평가한 2023년 대한민국지방자치단체 의정정책대상을 수상한 박종각시의원의 수상 모습.  

이를 위해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설치를 위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금융전문가다운 의정활동을 펼치는 성과를 보였다.

또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한 조례 제정, 초고령화사회 진입대바 성남시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 제정, 어르신을 돕는 기업 협업을 제안과 반려동물 보호자에 대한 관심과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에 대한 해결을 위해 토론회 개최를 해왔다.

지역발전을 위해 국가 첨단산업육성 전략에서 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7개 특화단지의 성공을 위해 성남시 소재 시스템반도체 기반으로 국가산업 발전 견인하기 위하여 성남시 집행부와 시의회가 특단의 대책 수립을 요구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지방의회의 효율적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는 지방의원으로서 지방자치제도 발전과 정책보강 및 보완 등의 의정 지원 활동, 지역주민 민선 리더, 중앙과 지방간 지역 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은 주민들이 믿고 머슴으로 선택해 준 지방의원의 책무이자 개인 스스로는 이를 덕목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간혹 지역 토착 비리에 연루되었다는 선출직 의원들의 불미스런 뉴스를 접하는 해당 지역민들에게 박 의원의 행보는 추운 겨울 훈훈한 바람이요 뜨거운 여름에는 이를 식혀주는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해 주는 한 장면이다.

임명직뿐만 아니라 선출직 공무 담임자들이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더러운 이름을 후세에 영원히 남기는 것을 유취만년(遺臭萬年)이라 하고 후세에 끼치는 훌륭한 공적(업적)을 유풍여열(遺風餘烈)이라 한다.

상호 상반된 의미를 지닌 글귀다 

‘귀 있는 자여 들을지어다’ 하신 분이 계시듯 내가 서 있는 현 위치가 전자(前者)인지 후자(後者)인지 분별을 해야 할 때라는 점이다.

박 의원의 의정행보는 유풍여열(遺風餘烈)에 버금간다.

비록 지방의원이지만 그의 의정 행보가 선출직 공무담임자들에게 바로미터요 시금석이 되어주길 바라는 것이 비단 필자만의 바램은 아니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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