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협약 

 (왼쪽부터) 황종연 총괄본부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허은영 이사장, 임세빈 본부장(사진=농협충북본부 제공)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10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과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간 특별출연금 30억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450억원 규모로 여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경영회복 및 경영안정을 위해 자금지원을 원하는 충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자금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지원해 주는 농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별출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농협 본연의 역할 수행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세빈 본부장은 “농협은행 출연금이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여신지원은 1월 10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bsinbo.or.kr)에서 상담예약 후 본점이나 지점에 방문해 보증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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