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에 따뜻한 장학금 기탁행렬 펼쳐져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재)단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2022년에 비해 2023년 기탁자가 58% 증가했으며 지난 6년간 동결됐던 출연금 1억을 추가 확보해 지난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장학회는 기탁금으로 방과 후, 특성화 프로그램과 나라 밖 한국 역사 바로 알기 해외탐방 등 다양한 교육사업에 6억원을 지원했다.

또 대학생 입학축하금 127명, 단양을 빛낸 예체능 우수 학생 격려 장학금 19명, 등 총 23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활발한 장학사업을 추진한 결과 단양고등학교에서는 4년 만에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각종 성과가 잇따랐다.

한편 장학회는 2023년부터 대학 입학 축하 장학금을 신설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올해도 2월 중에 장학생 모집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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